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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가 심하게 울때 해결 방법 알아보기
    반려묘 행동에 대한 탐구 2024. 4. 23.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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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울음

    안녕하세요. 반려이즘입니다.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이 종종 우리를 성가시게 하는 행동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심하게 우는 행동인데요. 심하게 울어서 가보면 막상 아무 일 없다는 것처럼 다른 곳으로 가는 고양이들이 있죠. 이런 경우에 대부분 보호자님의 관심을 갈구하기 위한 행동인 경우가 많은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고양이가 사람에 관심을 받기 위해 하는 행동이 어떤 게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지 해결책을 알아보겠습니다.

     

     

     

    노령층이나 어린 자녀가 있으신 가정에서는 더 문제가 될 수도 있는 행동인데요. 환경 자체가 단조로우면 복잡성과 새로움이 없기 때문에 지루해요. 이게 또 심리적인 좌절을 유발하고 원치 않는 행동을 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혹시나 사냥놀이 횟수나 시간이 부족한지 올라갈 수 있는 수직 공간이 적절한지, 스크래쳐가 충분히 갖춰져 있는지 이런 것들에 대한 점검이 필요합니다.

     

    그럼 관심을 갈구하는 행동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까?

     

    보호자가 있을 때만 그런 행동을 보이는 겁니다. 보호자가 없을 때는 관심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보이지 않으며 이런 것들은 캠으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 고양이가 심하게 우는 이유

    고양이-울음 고양이-울음 고양이-울음

    물론 고양이가 질병 상태에 있거나 아프고 불편할 때도 행동의 변화가 오기도 하는데요. 보호자한테 집착이 커지고 우는 행동이 늘어나는데 이런 것들은 위안을 얻기 위해서 보이는 행동입니다. 갑작스럽게 행동의 변화가 생겼다면 어디 아픈 데는 없는지 건강 체크를 우선적으로 해보고 환경적으로 스트레스를 주는 요소는 없는지도 비교를 해 봐야 됩니다. 특정한 행동을 했을 때 원하는 반응이 돌아오면 그 행동이 강화됩니다.

     

    해결책 - 관심주지않기(소거법)

    아주 간단한 예로 울 때마다 간식을 주면 간식 먹고 싶을 때마다 울겠죠. 학습된 행동은 강화돼서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보상을 얻을 수 없도록 계속 무시할 필요가 있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건 일관성 있게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결국 차분해졌을 때 안정이 좀 됐을 때 관심을 좀 주는 거죠. 늘 해주던 행동을 중단하는 것을 소거법이라고 하는데요. 초반에는 문제행동이 더 심해지기도 하는데 일명 '소거 폭발'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그 행동을 못 참고 결국 반응해 주게 되면  더 강도가 증가해요. 지속적으로 무시를 해야지만 문제행동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밤이나 새벽 시간에 사람의 수면을 방해한다 그러면 잠결에 반응하게 되기 때문에 더욱 소거법을 사용하기가 어려집니다. 그래서 고양이한테 충분한 자원을 주고 분리수면을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고양이를 무시하려고 하다가 의도치 않게 결국 관심을 주게 되면 고양이가 끈기에 대한 보상을 학습하게 됩니다. 한마디로 내가 오래 기다리면 결국은 원하는 것을 얻는다는 걸 알게 되는 거죠. 그렇게 해서 문제행동이 더 심해질 수가 있습니다.

     

     

     

    # 언어적, 육체적 처벌 금지

    고양이-울음

    심지어 눈만 마주쳐도 문제가 될 수도 있는데요. 혼내거나 물을 뿌리는 언어적인 육체적인 처벌도 관심으로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이런 것들은 보호자와 유대감이 안 좋은 영향을 주고 처벌함으로써 조건화된 두려움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혼내거나 때리는 건 안되며 직접적인 처벌은 하지 않고 원하는 보상을 주지 않는 것으로 처벌하는 것이 좋습니다. 행동이 지속적이고 혹시 내가 다칠 수 있는 행동이다. 그러면 피하고 다른 장소로 가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 문제 행동의 가능성 줄이기

    문제 행동이 발생할 가능성 자체를 줄여야 합니다.쉽고 파괴할 만한 물건이 있다 그러면 철저히 치우고 자주 물건을 쓰러뜨리거나 떨어뜨린다. 그러면 그 물건을 하시는 게 좋고 치울 수 없다. 그러면 그 구역에 접근 자체를 막는 겁니다.

     

    대안 제공

    대신 고양이한테 대안을 줘야 돼요. 다시 말해서 고양이의 욕구를 배출할 수 있는 배출구를 마련을 해줘야 됩니다. 밤에 울고 돌아다니는 고양이는 자기 전에 놀이도 많이 해주고 퍼즐들을 활용해서 할 일을 주는 게 좋고요. 음식을 구걸하는 행동을 보이는 고양이도 있는데. 그럴 경우에는 하루 종일 푸드퍼즐이나 먹이가 나오는 장난감 이런 것들을 활용할 수 있게 해줘야 합니다. 놀이 빈도를 높여주고 클리커 트레이닝 같은 보호자와의 훈련을 통해서 유대감을 높여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고양이의 관심 갈구 행동은 정상

    고양이-울음

    우리 고양이들이 생각보다 보호자와 애착을 많이 가지고 있어요. 그런데 우리가 뜻하지 않게 바쁘다는 이유로 고양이한테 루틴을 제공해 주지 않고 무관심하게 또는 불규칙하게 애정을 주게 됐을 때는 고양이들도 불안을 느끼고 당연히 관심을 갈구할 수밖에 없습니다. 관심 가지려는 행동은 어떻게 보면 고양이의 정상적인 행동 반응이기 때문에 약물을 사용할 필요가 없고 해당 행동을 일관성 있게 무시하고 고양이가 좀 안정됐을 때 보상을 주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 행동 문제가 지속될 경우 

    만약에 우리가 철저하게 무시를 했는데도 해결되지 않고 고양이들 행동 문제가 조금 더 심해진다라고 하면 건강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 아니면 행동학적인 약물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수의사의 상의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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