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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계절별 관리 요령을 알아보자
    반려묘 행동에 대한 탐구 2024. 3. 2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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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계절

    안녕하세요. 반려이즘입니다. 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오고 있는데요. 계절에 따라 집사분들께서 고양이를 잘 돌보기 위해 조심해야 할 몇 가지관리방법에 대해 소개해 보겠습니다.

     

     

     

    # 1월 ~ 3월, 5월 ~ 6월 

    10월 중에 찾아오는 발정기 역시 대비해서 철저히 준비를 해주셔야만 합니다. 또한 봄, 가을로 찾아오는 털갈이 시기에 피모를 더 세심하게 관리해 주시지 않으면, 피부병이나 털엉킴 또는 헤어볼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계절별로, 월별로 우리가 주인님을 모시는데 한 번 더 체크해야 될 사항이 있는지. 여기에 대해서 한번 얘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 겨울 12월  

    고양이-계절

    크리스마스 시즌에 주로 장식이 되는 포인세티아나 시클라멘 같은 식물들은 고양이에게 구토와 설사를 유발하는 비교적 위험한 식물에 들어갑니다. 또한 크리스마스의 여러 현란한 장식들은 고양이가 먹거나 목에 감겨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해야합니다. 환상적인 크리스마스는 좋으나, 고양이가 있는 집에서는 장식과 꽃들은 자제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1월

    1월은 공기가 건조해지는 시기이기도 하면서 또 추위때문에 문을 닫아서 환기가 잘 안 되는 시기인데요. 호흡기 질환에 각별히 조금 더 주의를 해주셔야만 되는 시기로 집안의 온도가 떨어지면, 고양이들 역시 물을 마시러 움직이는 것을 더 안 하게 되기 때문에 항상 가습기를 켜주셔야하고 수분 섭취에 더욱더 신경을 써줘야만 하는 시기입니다.

     

     

     

    # 2월

    계절별-관리

    중성화 수술이 안 된 고양이에게 발정이 찾아오는 시기로 이때 임신을 하게 되면 출산하기 가장 좋은 시기인 4월이나 5월 경에 출산을 하기 때문인데요. 중성화 수술이 안된 고양이라면 밖에 나가지 않도록 각별히 조금 더 신경을 쓰셔야 하며, 발정에 의한 스트레스로 인해 여기저기 스프레이를 하거나 스크래치를 할 수도 있습니다. 아직 중성화가 안 돼 있다면 빨리 중성화 수술을 해주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 3월 ~ 4월

    3월은 털갈이의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생각보다 많은 양의 털이 빠지게 되는데요. 털 관리를 고양이의 그루밍에만 맡겨놓으시면, 헤어볼 문제로 인해서 고양이가 굉장히 고생을 할 수가 있습니다. 세심하게 브러싱을 통해서 털을 솎아 주셔서 고양이 헤어볼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미리 미리 예방을 해주셔야만 합니다. 4월은 날씨도 좋고, 고양이의 몸도 호르몬 적으로 가장 안정적인 달입니다. 별 문제가 없는 고양이라면 건강검진이나 예방접종하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 5월

    고양이-관리

    본격적으로 봄이 되면서 환기를 위해 창문이나 현관문을 자주 열어놓게 되는데요. 이 시기에 가장 많이 고양이를 잃어버리는 사고가 생길 수 있습니다. 환기 시 방충망 같은 것을 꼭 쳐 놓으시는것을 권장하며 고양이의 탈주를 막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장치를 반드시 이중삼중으로 설치를 해 놓으셔야 만 합니다. 또한 고층 아파트 같은 경우는 나비나 잠자리 같은 날벌레를 보고 고양이가 뛰어내리는 현상이 생길 수도 있어서 절대로 고층 아파트도 안심하고 창문을 열어놓으셔서는 안 됩니다. 

     

     

     

    # 6월

    6월은 장마가 슬슬 시작되며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사료의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더 써주셔야 되는데요. 안 먹고 남긴 건사료를 매일같이 갈아주어서 사료의 신선함을 유지해 주어야 하며 습식사료 역시 남은 것들은 다음날 바로바로 버려서 상한 사료를 먹지 않도록 주의해 주셔야 됩니다. 또한 보관 중인 사료도 곰팡이가 피지 않나 정기적으로 체크하시고 반드시 밀봉해서 사료가 손상되지 않도록 보관을 꼭 해주셔야 됩니다.

     

     

     

    # 7월 ~ 8월

    고양이-계절

    7월은 모기매개 질병인 심장사상충이 성행하는 시기입니다. 또한 벼룩이나 진드기 같은 외부 기생충 역시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기이기도 하고요. 브로드라인이나 레볼루션 같은 내외부 기생충 구제를 더욱 더 철저히 하셔야 합니다. 8월엔 무더운 여름 날씨가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무덥고 습한 이런 더운 날씨에, 아니면 이런 무더위 속에 환기도 안 되는 집에 고양이가 홀로 같혀있다 보면 열사병이 생길 수가 있기 때문에 장시간 사람의 부재에 대비해서 방충망을 충분하게 친 후에 창문을 열어놓고 나가시거나, 아니면 너무 덥다고 느끼시면 에어컨을 켜놓고 외출하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또한 더위에 지친 고양이들은 식욕이 떨어질 우려가 있으니까 캔사료를 더욱 더 많이 급여해 주셔야 됩니다. 그리고 캔사료가 상할 수도 있기 때문에 얼음위에 캔사료를 올려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9월 ~ 10월 ~ 11월

    고양이-계절계절별-관리

    9월은 다시 도래한 털갈이의 시기입니다. 헤어볼 그리고 피부병 예방 차원에서 브러싱을 굉장히 열심히 해주셔야 됩니다. 식욕이 본격적으로 돋는 계절입니다. 10월은 주로 호르몬의 영향으로 임신과 출산에 좋은 몸을 만드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비만이 되기 쉬우니까 더욱더 칼로리나 열량 계산을 잘하셔서 급여해 주실 것을 적극 권장드립니다. 11월의 경우 낮과 밤에 심한 기온차가 커지며 갑자기 건조해진 공기로 인해서 고양이 감기에 걸리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기온의 변화에 맞춰 실내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킬 것을 권장드리고 가습기를 본격적으로 가동을 해주셔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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