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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신체 행동언어 정리반려묘 행동에 대한 탐구 2024. 3. 23. 01:35반응형
안녕하세요. 반려이즘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고양이의 신체언어에 대한 이해와 서로 간의 의사소통을 돕기 위한. 기본 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귀
첫째, 귀가 약간 앞으로 젖혀져 있을때. 놀고 싶은 마음과 호기심이 많은 것으로 새로운 장난감을 받거나 새로운 것을 보았을때 자주 나타내는 행동입니다. 둘째, 반대로 귀가 뒤로 평평하게 접혀있고 달라붙어 있을 때. 고양이는 무언가에 화가 나거나 혹은 여러분에게 화가 난 것으로, 잠시나마 거리를 두는 것이 좋은데 이런 제스처는 으르렁 거리거나 하악 거리는 소리와 함께 보이며 때로는 분노가 아닌 두려움으로 인해하는 행동일 수 있습니다. 셋째, 귀가 곱게 섰을 때. 고양이의 주의를 끌었을 때 보이는 행동으로 본능적으로 무언가를 들었을 때그 소리가 위험한지 아닌지 판단하려고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 눈
첫째, 나를 좋아할 때. 주인분을 응시하고 천천히 눈을 깜빡인다면 좋아한다는 의미로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람과 눈을 마주치며 웃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둘째, 가늘고 수축된 동공. 주인분에게 화가 난 것이니 왜 고양이가 화가 났는지 생각해 보시고보통 기대하던 간식이 없을 때 자주 나타나니 간식을 제공하는 것을추천드립니다. 셋째, 확장된 동공. 종종 흥분할 때 나타나는 표시로 흥분되고 놀 준비가 되었음을 알려주는 것으로 고양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거나 사냥하듯이 준비 자세를 보일 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고양이가 하악거리면서 동공이 확장되었다면 방어적이거나 공격적인 신호 일수 있으니 츄르를 주며 마음을 달래보시기 바랍니다.
# 꼬리
가장 의사소통이 풍푸한 신체 언어로 다양한 감정과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여러 가지 표현을 전달합니다. 첫째, 꼬리를 흔들 때. 고양이는 강아지와 반대로 기분이 좋지 않을 때 꼬리를 흔듭니다. 이럴 때 반기는 줄 알고 쓰다듬는다면 긁힘을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또 다른 이유로 놀 준비가 되었거나 흥분했을 때 흔들기도 합니다. 단 이때는 꼬리 끝을 많이 튕기며 흔드는 것으로 일반적인 꼬리 흔들기와 다릅니다. 둘째, 부풀린 꼬리 겉으로 보이게 할 때. 꼬리를 부풀리면 귀여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꼬리를 부풀린다면 겁을 먹은 것으로 캬악 거리는 소리와 함께 나타날 경우 이어서 공격에 대비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고양이는 상대방에게 자기가 더 큰 존재로 적에게 자신이 만만치 않음을 표현하는 신체언어입니다.
셋째, 말려 들어간 꼬리 고양이가 꼬리를 다리사이에 넣고 후다닥 달려가는 걸 본 적이 있나요? 꼬리를 다리 사이로 넣고 달리면 불안함을 느끼고 있다는 것으로심적으로 안정을 취할 수 있는 편안한 환경을 제공해주어야 합니다. 넷째, 물음표 모양 꼬리 무언가로부터 호기심을 느낄 때 나타나는 행동으로, 새로운 장난감을 보여줄 때 이런 반응이라면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다섯째, 꼬리로 감싸기 가끔 애교를 부리며 꼬리로 주인분의 다리나 팔을 감싸는듯한 느낌을 받아본 적이 있으실 텐데요.행복하고 만족할 때 보이는 행동으로 애정을 표현하기 위한 행동이기도 합니다.
# 고양이의 자세 별 감정 표현
첫째, 배를 드러내고 누워있는 자세. 고양이가 배를 드러내고 여러분 곁에 가까이 누워 있다면 그것은 여러분을 향한 고양이의 신뢰와 우정을 표현하기 위한 행동입니다. 그러나 이 자세로 있다고 해서 배를 쓰다듬으려고 할 때 불쾌한 소리를 낸다고 한다면 화가 나 있거나 공격할 준비가 된 상태일 수 있으므로 배를 긁어주기 전에 한 번은 반응을 살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둘째, 등을 아치로 세운 자세. 등을 아치로 세우는 것은 고양이가 안아주거나 쓰다듬어 달라는 신호입니다. 이런 행동은 항상 고양이가 사랑받고 환영받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을 때 나오는 자세입니다. 그러나 등을 아치로 세운 자세가 부풀린 털과 함께 보인다면 고양이는 무언가에 겁을 먹은 상태이거나 화가 난 상태일 수 있으니 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셋째, 몸을 비비는 행동. 고양이가 때론 야옹하면서 자신의 얼굴을 여러분에게 비비는 것은 애정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이런 행동은 고양이가 여러분을 자신의 가족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넷째, 뒷다리로 발을 흔들 때. 뒷다리로 발을 흔들 떼는 고양이가 무언가를 덮치거나 먹이를 쫓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 고양이의 음성에 따른 심리 상태
짧고 높은 울음소리
친근한 제스처와 함께 인사를 하는 것입니다 짧은 울림소리는 호감과 흥분을 나타냅니다.
지저귀는 소리
지저귀는 소리를 낼 때에는 호기심이나 기쁨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게 우는 소리
크게 우는 소리는 주의를 끌거나 요구사항을 전달하기 위함입니다 들릴 듯 말 듯 목이 쉰듯한 소리는 여러분을 엄마 고향이라고 생각할 때 내는 소리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한숨 소리
한숨소리를 가끔 내는 고양이도 있습니다 사람의 한숨과는 의미가 다릅니다. 이 소리는 긴장되거나 집중할 일이 생겨 잠시 숨을 참다가 내쉴 때 내는 소리입니다.
채터링
일명 채터링이라고 불리는 소리를 낸다면 주로 창밖을 볼 때 새를 보거나 집안에 날벌레를 보거나 사냥놀이 중 지나치게 집중했을 때내는 소리입니다.
옐링
마치 투덜거리듯이 내뱉는 일명 옐링이라는 울음소리를 낸다면 이는 혼자 어슬렁거리며 심심하거나 불만족스럽거나 외로울 때내는 중얼거리는 소리입니다. 만약 키우고 있는 고양이가 밤중에 혼자 이런 소리를 낸다면 치매일 수 있으니 주의해서 살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으르렁 거릴 때
으르렁거리는 소리의 경우 긴장이 정말 최고조로 높을 때 하악질과 같이 나오는 소리입니다.
하악 거리는 경우
하악거리는 경우에는 다들 아시다시피 방어적인 태세로 상대방에게 경고할 때 내는 위협적인 소리입니다. 보통 하악질을 하고도 상대방이 자신의 기분을 모르는 것 같이 자신에게 더 다가올 때 털을 세우고 몸을 구부리며 몸을 크게 말아 덩치를 키울 때 많이 내는 소리입니다
퍼링
일명 골골 거리는 골골송으로 알려진 퍼링이라는 소리는 원래는 아기 고양이가 엄마 고양이에게 만족감과 행복함을 표현할 때 내는 소리입니다. 만약 여러분 곁에서 이런 소리를 낸다면 여러분을 엄마라고 생각할 때 내는 것이니 그때는 기쁜 마음으로 쓰다듬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만 출산 직후 심신의 안정을 위해 엄마 고양이가 내는 소리이기도 하여 몸이 안 좋을 경우 낼 수도 있으니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보인다면 병원을 방문하셔서 한번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렇듯 고양이의 신체 언어는 다양하고 다른 동물과 다른 부분이 있기에 세심하게 관찰을 하고 관심과 사랑으로 키우고 이해해 나가야 합니다.
반려이즘(PAWISM)은 성숙한 반려문화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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