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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심리와 감정, 행동 이해하기반려견 행동에 대한 탐구 2023. 12. 24. 09:55반응형
강아지는 말을 못 하는 만큼 다양한 행동 패턴을 통해서 자신의 의사와 감정을 표현하며 주인과 대화를 하려고 하며 자신의 심리를 드러냅니다. 그 행동은 강아지들의 감정, 의도, 불안, 행복 등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들은 개체별 성격과 경험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으므로, 가족들이 강아지와의 상호작용에서 행동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존중해 주어야 합니다.
강아지는 비언어적 행동과 신호를 통해 주인과 소통하고, 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원활한 관계 형성에 중요한 부분이 될 것입니다.
# 행복하고 기분이 좋을 때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으로 꼬리를 흔들거나 뛰어다니면서 기뻐하는 모습 또한 행복해하는 모습입니다. 산책을 할 때 주로 이런 행동을 보일 텐데 야생성이 있는 강아지들의 본능을 해소시켜주는 것은 도움이 많이 됩니다. 또한 행복한 상태의 강아지는 주인과의 상호작용, 놀이, 새로운 경험에 대한 호기심이 높아지며, 주인과의 강한 유대감을 나타낼 때가 많습니다.
- 꼬리 흔들기: 행복한 강아지는 활발하게 꼬리를 좌우로 흔들거나 흥분할 때는 빠르게 흔들기도 합니다.
- 몸을 흔들기: 행복한 강아지는 몸 전체를 흔들기도 합니다. 이는 행복이나 흥분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 발끝에 뛰기: 즐거운 강아지는 주인에게 다가가서 발끝에 뛰기도 하며, 놀이의 표시로 주인과의 상호작용을 즐깁니다.
- 뛰어다니기와 연주: 행복한 강아지는 주위를 뛰어다니면서 즐겁게 놀거나, 장난감을 가지고 놀이를 즐깁니다.
- 히히 웃음 소리: 행복한 강아지는 입을 열고 "히히" 소리를 내면서 웃는 듯한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 귀를 들고 높은 자세: 행복하고 호기심이 가득한 강아지는 귀를 들고 높은 자세로 주위를 관찰하거나 주인에게 주의를 기울입니다.
- 유쾌한 몸짓: 강아지는 행복한 상태에서 몸을 앞으로 또는 옆으로 숙이면서 유쾌한 몸짓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 얼굴 핥기: 강아지가 주인이나 다른 강아지와 상호작용할 때, 기분 좋게 핥기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 털이 뒤로 향하고 몸 긁기: 행복한 강아지는 털을 뒤로 향하게 하면서 몸을 긁거나 껴안는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 죽어있는척 하며 배를 드러내기: 강아지가 배를 드러내며 등을 펴면서 죽어있는 척 하는 행동은 안전하고 기분 좋은 상태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 콧구멍이 다가올 때 확장:행복한 상태에서는 콧구멍이 확장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 이는 행복이나 흥분에 따른 호흡 변화일 수 있습니다.
- 털을 곤두세우고 대기: 기뻐하거나 흥분할 때 강아지는 털을 곤두세우고 대기하는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 배를 까고 누워있는 모습
배를 까고 누워있을 때의 행동은 여러가지 이유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인과의 상호작용에서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편안한 자세에서의 강아지의 행동은 대부분의 경우 주인에게서 믿음과 안전함을 느끼고 있을 때 나타나는 매우 특징적인 행동입니다.
- 배를 까고 누워있는 자세: 강아지가 배를 까고 누워있는 자세는 편안한 상태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배를 털로 가리거나 비축하는 행동은 주인에 대한 신뢰와 안정감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 눈을 감고 휴식: 눈을 감고 있으면서 누워있는 경우는 안락하고 평온한 상태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편안하게 휴식하는 동안 눈을 감고 쉬면서 주변에 대한 경계심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 발을 쭉 뻗기: 강아지가 배를 까고 누워있을 때 발을 쭉 뻗는 행동은 몸이 편안하고 안락한 상태임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는 행복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하는 특징적인 자세입니다.
- 죽은 척 하는 행동: 강아지가 배를 까고 누워 죽은 척 하는 행동은 편안함과 안정감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는 주인과의 관계에서 믿음과 안전한 환경에서 휴식하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 털을 다양한 방향으로 뻗기: 강아지가 털을 다양한 방향으로 뻗고 있으면서 누워있는 경우, 행복하고 편안한 상태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이는 강아지가 주위 환경에 대해 무방비하고 안정적인 상태임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 호흡이 규칙적: 편안한 상태에서 누워있는 강아지는 규칙적이고 안정된 호흡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불안한 상태에서는 호흡이 불규칙하거나 급할 수 있습니다.
- 쓰다듬어 달라는 신호: 배를 까고 누워있는 강아지는 주인에게 쓰다듬어 달라는 신호를 보낼 수 있습니다. 배는 강아지의 센서리 영역 중 하나이며, 쓰다듬어주는 것이 기쁨과 안정감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 불안하거나 무서울 때
강아지가 불안하거나 무서울 때는 다양한 특징적인 행동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축 처진 귀와 꼬리, 수그린 몸통과 쳐진 눈이 불안하거나 무서운 것을 가장 대표적으로 표현하는 특징입니다. 몸을 떨거나 가족들에게 딱 붙어서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이면 안정감을 주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여 스트레스를 완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 귀를 내리고 몸을 숙이기: 강아지가 불안하거나 무서울 때는 귀를 내리고 몸을 숙일 수 있습니다. 이는 위협적인 상황에 대한 방어 반응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꼬리를 꼬아 두기: 불안한 강아지는 꼬리를 몸에 가깝게 꼬아 둘 수 있습니다. 이는 불안이나 두려움을 표현하는 흔한 신호 중 하나입니다.
- 발을 뒤로 빼거나 피하기: 강아지가 불안할 때는 주변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져 발을 뒤로 빼거나 피하는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 헛짖음 또는 짖음: 불안하거나 무서울 때 강아지는 헛짖음이나 과도한 짖음을 통해 주변에 주의를 끌 수 있습니다.
- 배를 손으로 가리기: 불안한 강아지는 배를 손으로 가리기도 합니다. 이는 자신을 보호하려는 반응일 수 있습니다.
- 허둥거림 또는 주인에게 기어다가기: 불안한 상태에서 강아지는 허둥거리거나 주인에게 기어다가 찾는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는 안전한 장소를 찾고 싶은 신호일 수 있습니다.
- 손톱이나 물건을 씹기: 강아지가 불안할 때는 손톱을 씹거나 주변에 있는 물건을 씹을 수 있습니다. 이는 스트레스 해소의 한 수단일 수 있습니다.
- 주의를 집중하고 경계심 증가: 불안한 상태에서는 강아지의 주의가 집중되고, 주변에 대한 경계심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 떠밀기 또는 무시하기: 불안한 강아지는 주인이나 다른 강아지를 피하거나 무시할 수 있습니다. 이는 불안함을 표현하고 싶어하지만 동시에 위험을 회피하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 떨림이나 전체 몸의 긴장: 불안한 강아지는 떨림이나 몸의 긴장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특히 전체 몸이 떨리거나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 강아지의 식욕과 수면시간을 잘 살피자
강아지가 기분이 좋고 건강하다면 간식을 달라고 투정하는 것이 아닌 이상 사료를 맛있게 잘 먹는 모습을 보이는데 어느 날부터 좋아하던걸 줘도 식욕이 없다면 건강이나 기분에 이상이 있는 것이니 강아지를 세심하게 살펴주시는게 좋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강아지는 보통 하루 16시간 까지 잘 정도로 많은 잠을 자는데 강아지가 잠을 많이 안 잔다면 강아지의 상태를 면밀히 살펴봐야 합니다.
강아지의 식욕과 수면시간은 그들의 심리적 상태와 직결될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요소는 강아지의 행복, 안정, 스트레스, 불안 등을 반영할 수 있습니다. 이를 잘 관찰하여 가족들은 강아지의 행복과 안정 상태를 감지하고 적절한 케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식욕
- 좋은 심리 상태: 행복하고 안정된 강아지는 일반적으로 좋은 식욕을 보입니다. 식욕이 좋은 것은 강아지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느낀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또는 불안: 식욕이 감소하거나 강아지가 음식을 거부할 경우, 스트레스나 불안의 표시일 수 있습니다. 환경 변화, 사회적 문제, 건강 문제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수면시간
- 좋은 심리 상태: 행복하고 안정된 강아지는 규칙적이고 편안한 수면 패턴을 보입니다. 깊게 자거나 편안한 자세에서 잠을 자는 것은 강아지가 일상적인 상황에서 안정되어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또는 불안: 강아지가 잠을 못 자거나 불안정한 꿈을 꾸는 경우, 스트레스나 불안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소음, 환경 변화, 신체적 불편함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식욕과 수면시간에 주의해야 할 점
-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 환경: 강아지는 규칙적인 식사와 꾸준한 수면 환경을 좋아합니다. 일정한 식사 시간과 안정된 잠자리는 강아지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 변화에 민감할 수 있음: 강아지는 환경이나 루틴의 변화에 민감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환경이나 변화가 강아지의 심리적 상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스트레스 요인을 확인: 식욕이나 수면시간의 변화가 갑자기 나타날 경우, 주변 환경이나 일상에서의 변화를 확인하고 강아지의 스트레스 요인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 건강 문제를 고려: 강아지의 식욕이나 수면시간의 변화는 건강 문제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만약 지속적으로 변화가 나타난다면 수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기분이 나쁠 때
사람처럼 기분이 나쁠 때 째려보는데 위협하겠다는 의미의 강한 경고신호의 심리상태로 으르렁거리거나 이빨을 드러내는 것 역시 더 이상 다가오면 공격하겠다는 의미이니 조심해야 합니다. 스트레스 받을 때는 눈을 가늘게 뜨고 깜빡이는 모습을 보이는데 지금 스트레스 받고 불편하니 다가오지 말라는 뜻이니 시간을 달라는 심리입니다. 강아지 역시 긴장하거나 눈치를 볼 때 사람과 비슷한 형태로 눈을 피하거나 귀를 계속 움직이거나 하품을 하며 진정시키는 행동을 합니다.
강아지에게 주인과 보내는 시간은 삶의 질을 결정하는 큰 영향을 끼치므로 보호자와의 관계와 유대감은 반려견의 사회화 과정에 중요한 부분입니다.
강아지의 주인과 가족들은 이런 행동을 잘 관찰하여 이해를 높이고, 강아지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약 강아지가 계속해서 나쁜 기분을 나타내면 수의사나 훈련사와의 상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고요 또는 묵묵히 머무름: 강아지가 기분이 나쁠 때는 주변에 대한 흥분이나 호기심이 줄어들어 묵묵히 머무르는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 꼬리를 내리고 쭉 뻗기: 불안 또는 불쾌한 상태에서 강아지는 꼬리를 내리고 몸을 쭉 뻗을 수 있습니다. 이는 불안하거나 위협적인 상황에서의 방어 반응일 수 있습니다.
- 얼굴 표정의 변화: 강아지의 얼굴 표정이 변할 수 있습니다. 귀가 내려가고 눈이 어두워지며 주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 허리를 낮추고 걸어다니기: 불안한 상태에서 강아지는 허리를 낮추고 걸어다닐 수 있습니다. 이는 어떠한 위험을 피하려는 행동일 수 있습니다.
- 머리 숙이기 또는 피하기: 강아지가 기분이 나쁠 때는 주인이나 다른 강아지에게 머리를 숙이거나 피하려는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 우울한 자세: 기분이 나쁠 때 강아지는 우울한 자세를 취할 수 있습니다. 몸을 쭉 뻗고 머리를 숙이며 나그네듯 걸어다닐 수 있습니다.
- 짖음 또는 헛짖음: 불안이나 기분이 나쁠 때 강아지는 짖음 또는 헛짖음을 통해 주변에 대한 불안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 식욕 부진 또는 먹지 않음: 기분이 나쁜 강아지는 식욕 부진을 보일 수 있거나 음식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 치밀한 자세: 강아지가 불안하거나 기분이 나쁠 때는 몸을 치밀게 움켜있는 자세를 취할 수 있습니다.
- 탐탁지 않은 냄새 방출: 기분이 나쁠 때 강아지는 비정상적인 냄새를 방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스트레스에 의한 신체의 변화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려이즘(pawism)은 성숙한 반려문화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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