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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트리버의 특징과 견주가 알아야 할 점
    반려견 종류 2023. 12. 2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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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트리버

    이번 포스트에서는 대표적인 대형견으로 잘 알려진 리트리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골든 리트리버(Golden Retriever)는 매우 인기 있는 개종 중 하나로, 그 우아하고 화려한 외모와 친근한 성격으로 유명합니다. 골든 리트리버는 중대형에서 대형까지의 크기를 가지며, 강건하고 우아한 외모를 자랑합니다. 그들의 얼굴은 상대적으로 길게 늘어져 있으며, 둥근 눈과 풍부한 털로 둘러싸인 귀가 특징적입니다. 눈은 상냥하고 슬픔 같은 감정을 표현할 때 특히 동요적으로 보입니다.

     

    털은 짧지 않은 두꺼운 털로 덮여 있으며, 보통 금색에서 크림색까지 다양한 미묘한 음영을 가지고 있습니다. 털은 물에 젖었을 때도 비교적 빠르게 마르기 때문에 수영이나 물놀이와 같은 물 활동을 좋아합니다. 골든 리트리버의 성격은 매우 친절하고 온화하며 지능적입니다. 이들은 가족과 어린이에게 매우 충성스럽고 사랑스럽습니다.

     

    높은 지능과 학습 능력으로 잘 알려져 있어 훈련이 쉽고 다양한 명령을 습득합니다. 이는 그들이 가이드 개, 치료 개, 수색 및 구조 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 역사

    리트리버의 역사는 어떻게 될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리트리버는 영국 출신의 목양견입니다. 골든 리트리버의 기원은 1850년대 중반에 스코틀랜드의 그린코커(Estate of Dudley Marjoribanks, later known as Lord Tweedmouth)라는 부호(landowner)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그린코커는 수렵 개로서 뛰어난 능력을 가지면서도 부드럽고 친근한 성격을 갖춘 개를 원했습니다. 이를 위해 그린코커는 트위드강 주변에 있는 유명한 개인적인 유럽강의 청량한 환경에서 개체들을 선택적으로 교배했습니다. 주로 페르시안 레트리버, 트위드 워터 스파니엘, 블러드하운드, 아이리시 세터 등이 혼합되었습니다.

     

    이 교배는 완벽한 수렵과 가정생활에 모두 부합하는 개를 얻기 위한 노력의 결과였습니다. 새로운 종은 놀라운 능력을 갖춘 수렵견이자, 부드럽고 친근한 성격을 지닌 가정견으로 확립되었습니다. 초기에는 래브라도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나 나중에 캐나다의 국견인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구분하기 위해 골든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18세기말 스코틀랜드 북부지역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19세기 초 미국 켄넬클럽에 등록되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개종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 성격

    리트리버-성격

    리트리버는 사람을 좋아하고 온순하며 지능이 높은 편이라 훈련시키기 쉬운 종입니다. 또한 공격성이 낮고 인내심이 강해 어린아이와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가정견으로 적합한 편입니다. 다만 활동량이 많고 털 빠짐이 심하기 때문에 협소하고 답답한 환경의 아파트보다는 마당이 있는 주택에서 키우기 좋습니다.

     

    그리고 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수영장 등 물놀이를 자주 시켜주면 운동량에 많은 도움이 되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리트리버는 친화적이고 사람을 좋아합니다. 가족 구성원들과의 상호작용을 즐기고 애정 표현을 잘합니다. 또한 큰 덩치에 비해 온순하고 어린이들과의 교감이 뛰어나 아이가 있는 집에서도 적합한 견종입니다.

     

    리트리버는 지능이 매우 높은 견종으로 유명하여 훈련을 잘 받아들이고 다양한 명령어를 이행하고 수행하는 것을 잘합니다. 그러한 이유로 시각장애견이나 치료, 수색 및 구조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활동적이며 유쾌한 리트리버는 야외 활동을 좋아하고 다른 동물들과도 잘 어울려 공원이나 다른 동물과 함께 사는 환경에서도 잘 적응합니다. 주인에게 충성과 신뢰가 강하고 수렵으로 개발된 견종이만큼 주인에게 물건을 가져오는 것을 훈련과 함께 놀이로 인식하고 좋아합니다.

     

     

     

    # 식성

    리트리버는 중형견이기 때문에 소형견보다는 조금 더 먹는 편입니다. 대체로 리트리버는 음식에 강한 관심을 가지고 있고 먹는 것을 즐기는 대식가입니다. 식탐이 많고 향이나 맛 좋은 음식, 다양한 식품에 호기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음식을 대체로 잘 먹는 편이기 때문에 강아지에게 주의해야 하는 해로운 음식만 피하며 다채로운 배식은 긍정적인 성장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리트리버는 훈련 시 음식에 대한 규칙 배우기를 좋아하므로, 식사 규칙을 정해두고 훈련을 계속하며 보상을 적절히 해준다면 식사시간조차 리트리버가 즐겁고 뜻깊게 보내게 될 것입니다.

     

    개체마다 급여량이나 음식 종류는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리터리버의 하루 급여량 계산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몸무게*0.8)+70g = 일일 급여량 예를 들어 5kg인 리트리버라면 490g을 주시면 됩니다. 이때 활동량이 많거나 나이가 어린 경우 위 공식에 +20~30g 정도 더해주시면 돼요. 만약 비만이라면 -10~20g 정도 빼주시면 됩니다.

     

     

    # 목욕 주기와 횟수

    리트리버리트리버리트리버

    리트리버는 이중 모라서 겉털과 속털이 따로 있어서 다른 견종보다도 훨씬 쉽게 더러워지고 냄새가 납니다. 따라서 일주일에 2회 이상 씻겨주시는 게 좋습니다. 단, 너무 자주 씻기면 피부가 건조해져서 피부병이 생길 수도 있으니 피부와 털의 상태를 살펴가며 씻기를 조절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목욕할 때는 무엇보다 강아지들이 즐겁게 목욕을 받고 스트레스를 상태가 되지 않도록 부드럽고 차분하게 대화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욕 전에 털을 브러싱 하여 묶인 털을 풀어주고 더럽거나 물에 잘 끼는 이물질은 미리 제거해 주시고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샴푸는 강아지용 샴푸를 사용해야 피부를 손상시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적절히 거품을 내여 천천히 부드럽게 문질러 목욕을 시켜줍니다. 헹굴 때도 충분한 양으로 모든 양의 샴푸를 꼼꼼히 헹궈주셔야 합니다.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할 때에는 너무 거칠지 않게 문질러 제거시켜 주세요. 특히 귀, 다리, 발 등 살짝 적셔진 부분은 더욱 주의해서 닦아주셔야 합니다. 목욕 후에 털이 건조할 때에는 건조기보다는 손으로 털을 브러싱 해주면서 건조해 주면 더욱 부드럽게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반드시 강아지에게 칭찬과 보상을 해주며 긍정적인 경험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리트리버 털 빠짐

    리트리버-털

    털 빠짐은 모든 종에게 존재하지만 특히나 리트리버는 이중 모이면서 장모견이기 때문에 다른 개들보다도 훨씬 많이 빠지는 편입니다. 리트리버의 털은 두꺼운 편이며 털이 성장하고 떨어지고 자라며 반복적으로 이 현상이 나타납니다. 털 빠짐은 주로 탈이 자연스럽게 갈라지고 떨어지는 현상으로, 정상적이고 생리적인 과정이지만 관리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털 빠짐을 최소화하려면 정기적인 브러싱이 필요합니다. 하루에 두 번 이상 브러싱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브러시를 잘 골라야 다양한 먼지와 털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올바른 샴푸를 사용하고 깨끗이 관리해야 털 빠짐을 관리하기 더 쉽습니다. 또한 건강한 털을 위해 영양 균형이 잡힌 식사가 필요합니다.

     

    간혹 털 빠짐이 과도하거나 특이한 경우에는 피부 문제나 건강 문제의 징후일 수 있으므로 수의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알레르기, 스트레스, 혹은 기타 건강문제에 의한 털 빠짐을 조사하여 예방할 수 있습니다.

     

     

     

    # 배변 훈련

    리트리버는 똑똑한 개 중에서도 상위 0.5% 안에 드는 똑똑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훈련 속도가 매우 빠른 편입니다. 우선 처음 데려왔을 땐 환경적응 기간 동안 가만히 놔두어 강아지가 자연스럽게 냄새를 맡고 집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적응 후부터는 울타리를 설치해서 공간을 제한시켜 주시고, 밥 먹고 난 직후 또는 자고 일어난 직후에 배변패드 위에 올려놓고 간식을 주면서 칭찬해 주면 리트리버는 금방 배변훈련을 익힐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배변훈련  단계로는 일관성 있는 일정으로 정해진 주기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특히 아침, 식사 후, 놀이  시간 후, 잠든 후 등이 제일 좋은 시간입니다. 리트리버 처럼 큰 견종은 어릴 때부터  배변 패드와 함께 실외 배변을 할 수 있도록 적응시켜 주어야 합니다. 강아지가 배변을 잘 보고 주인이 치워줄 때까지 잘 기다린다면 칭찬과 보상을 꾸준히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배변 훈련 후에 밖에서 에너지를 소비하고 놀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어 긍정적인 경험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정한 습관을 가지고 관찰하면 강아지의 습관과 행동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도 쉽게 발견하고 케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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