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아지 예방 접종의 종류 및 순서 (예방접종의 필요성)반려인의 준비 2023. 12. 20. 13:24반응형
강아지의 성장 단계에 맞춰 예방접종은 필수입니다. 반려견을 처음 가족으로 맞이한다면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처음 강아지를 입양했다면 1주에서 10일 후에 데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질병에도 잠복기가 있어 병원 내 전염의 위험성이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다음에 오는 것을 권유하고 돌려보내며 예방접종을 하려는 병원이라면 그 병원의 신뢰도에 대해 생각해봐야 합니다.
어린 강아지 뿐만 아니라 주기적인 예방접종은 강아지의 건강을 유지하고 감염병을 예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강아지가 어린 시기에 시작하여 정기적으로 노견까지 쭉 이어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예방 접종 꼭 해야 하나요?
제도적으로 필수 예방접종이 있는 건 아니며 예방접종은 선택입니다. 다만 사람도 예방접종을 맞지 않아도 건강한 사람, 주기적으로 맞아야 하는 각기 다른 사람 특성으로 강아지도 항체를 보유하고 있거나 혹은 예방접종으로 항체가 생길 수도 있고 어떤 강아지는 항체가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습니다.
예방접종은 강아지가 감염병에 노출될 때 심각한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때로는 치명적인 감염을 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강아지를 키울때 매우 중요합니다.
코로나 백신은 적절한 예시입니다. 즉 주기적으로 필수 예방접종을 하는 것은 만에 하나 치명적인 질병의 발생으로부터 예방하기 위한 단계입니다. 뿐만 아니라 강아지의 예방접종은 일부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감염병을 예방하는 역할도 합니다. 사람을 건강을 위해서 예방접종이 필요하기도 한 이유입니다.
# 예방 접종 시기
필수 예방접종의 시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생후 6주~16주까지 2주 간격으로 총 6회 실시합니다. 추가적으로 심장 사상충, 외부 기생총 예방접종을 월 1회 접종하는 것도권장합니다. 처음 6주~8주는 종합 예방주사를 시작하며 간격을 두고 2차 백신까지 접종합니다. 10주~12주에는 3차 종합 예방주사, 광견병 예방주사, 보존 예방주사를 맞고 이후 16주까지 각 4차와 2차 주사를 맞게 됩니다.
이 외에도 각 1년마다 종합 예방주사와 광견병 예방주사, 보존 예방주사, 간구충 예방주사를 투입하며, 주사의 종류에 따라 주사를 맞는 간격이 달라질 수 있으니 내가 키우는 아이의 진료 기록을 확인해 가며 정확한 시기에 주사를 맞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예방 접종 종류
필수 예방 접종
- DHPPL 또는 DHPP (종합 예방주사): 홍역, 바이러스성 간염, 파보 장염 등 강아지에게 자주 발생하고 사망률이 높은 질환을 종합적으로 예방합니다.
- 코로나 장염 백신: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는것을 예방합니다.
- 켄넬 코프 백신 : 가장 흔하고 전염성이 강한 기관지염의 발생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예빵합니다.
- 신종 플루 백신: 전염성이 강한 신종 플루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호흡기 질환을 예방합니다.
- 광견병 백신: 중추신경계에 침입하여 죽음까지 이르게 하는 치명적인 전염병을 예방합니다.
챙겨야 할 백신
- 심장 사상충 백신: 기생충의 일종인 심장 사상충이 '모기'에 의해 감염되어 심장에 기생하며 혈관을 막는 질환을 예방합니다.
- 외부 기생충 백신: 진드기, 벼룩 등의 외부 기생충에 의한 감염을 예방합니다. 기생충에 감염되면 초기엔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잘 모를수 있는데 기생충이 몸안에서 서식해서 성장한 몇년 후의 긴 시간이 지난 후에 나타나기 때문에 알아차렸을땐 치명적일수 있습니다.
- 보존 예방주사 (Bordetella 또는 KC): 강아지가 강아지 호흡기 증후군(Kennel Cough)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에서는 보존 예방주사가 권장될 수 있습니다. 이는 강아지가 다른 강아지와 밀접한 접촉이 있거나 개 공원이나 애완동물 숙박시설에 머물러 있을 때 특히 중요합니다.
- 해독 예방주사 (Lyme Disease): 일부 지역에서는 틱에 의한 질병인 라임병에 대한 예방을 위해 해독 예방주사가 권장됩니다.
- 간구충 예방주사: 강아지의 간구충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간구충 예방주사를 받도록 합니다.
- 기타 지역적인 예방주사: 특정 지역에서는 다른 주요한 감염병에 대한 예방주사가 권장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정보는 현지 수의사와 상의하여야 합니다.
# 예방 접종 순서
예방접종은 순서와 그 간격을 잘 지키는 것 또한 정확한 질병 예방과 건강 유지의 핵심입니다. 아래에는 처음 아기 강아지를 입양했을 경우 필수로 챙겨야 하는 예방접종의 내용과 순서입니다. 이 외에도 초반에는 동물병원에 직접 가서 수의사와 상담 후 필요한 접종을 꼭 챙겨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1차 접종 (생후 6주) - DHPPL 1차, 코로나 장염 1차
2차 접종 (생후 8주) - DHPPL 2차, 코로나 장염 2차
3차 접종 (생후 10주) - DHPPL 3차, 켄넬 코프 1차
4차 접종 (생후 12주) - DHPPL 4차, 켄넬 코프 2차
5차 접종 (생후 14주) - DHPPL 5차, 신종 플루 1차
6차 접종(생후 16주) - 신종 플루 2차, 광견병 예방 접종
강아지 필수 예방 접종 비용은 백신에 따라 상이한데요. 아래 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려인이라면 강아지의 예방접종과 질환에 대해 숙지해야 합니다.
백신 종류예방 접종 비용DHPPL 종합 백신25,000원코로나 장염 백신15,000원켄넬 코프 백신15,000원신종 플루 백신30,000원광견병 백신20,000원# 강아지 예방접종 후
강아지가 예방접종을 받은 후에는 몇 가지 주의사항을 고려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강아지들은 병원을 싫어하거나 낯설고 이해가 안 되는 상황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강아지 컨디션을 주시하고 관리하여야 합니다.
휴식 및 안정:
강아지가 예방접종을 받은 후에는 일정 기간 동안 휴식과 안정이 필요합니다. 물론 모든 강아지가 동일한 반응을 보이지는 않으므로, 수의사의 권고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평소대로 먹이 주기:
예방접종 후에는 강아지에게 평소대로 음식을 제공해야 합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예방접종 후에 음식을 거부한다면 수의사에게 상담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 공급:
예방접종 후에는 강아지에게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예방접종으로 인해 강아지가 조금 더 피곤하고 탈수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및 이상 증상 확인:
강아지가 예방접종 후에 이상 증상을 보이는 경우, 즉시 수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예방접종 후에는 흔히 경미한 부스러기가 발생할 수 있으나, 과도한 피부 발적, 구토, 설사, 힘없음, 흉통 등과 같은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 지원이 필요합니다.
예방접종 기록 경신:
예방접종을 받은 후에는 강아지의 예방접종 기록을 정확하게 기록하고 경신해야 합니다. 갱신된 예방접종 기록은 언제나 쉽게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반려이즘(PAWISM)은 성숙한 반려문화를 지향합니다.
반응형'반려인의 준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처음 우리 집에 온 강아지 필수 훈련 (0) 2023.12.20 강아지 산책시 지켜야할 매너와 과태료 (1) 2023.12.20 강아지가 초콜릿 먹으면 안되는 이유와 대처법 (0) 2023.12.20 반려동물을 키우면 삶에 생기는 긍정적인 변화 (1) 2023.12.20 강아지 간수치 낮추는 방법과 간에 좋은 음식 (0) 2023.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