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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나 고양이에게 물렸을때 어떻게 해야할까? (Ft.응급처치)반려인의 준비 2024. 3. 9. 05:57반응형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내용은 동물물림 사고와 치료방법인데요. 사실 개물림 사고는 견주분들에게도 생각보다 많이 일어나고 굉장히 흔한 사고 중 하나입니다. 그럼 만약에 여러분이 강아지, 혹은 고양이에게서 상처를 입었다면 어떻게 처치해야 할까요. 또 어떤 걸 주의해야 할지, 그냥 소독만 잘해 주면 되는 것인지, 아니면 병원에 가봐야 하는 것인지, 동물에게 물렸을 때 대처 방법에 대해서 한번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회화 시기에 사람과 접촉이 별로 없었거나 선천적인 공포심이나 불안감이 있는 아이들은요 종종 우리 사람들을 향해서 공격성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어린 강아지는 주인과 놀이 활동을 하다가 흥분을 해서 손을 물기도 하고요. 때로는 강아지끼리 서로 싸우다가 흥분으로 인해서 말리는 우리 사람 손을 덥썩 물어 버리기도 합니다 혹은 길을 가다가 모르는 강아지의 공격을 받을 수도 있고요. 또 산책 중에 내 강아지를 향해 공격성을 드러내는 강아지를 막다가 여러분이 물리기도 합니다.
# 길을 가다 만난 강아지나 고양이가 이빨을 드러내고 공격하려고 한다면?
만약 길을 가다가 만난 강아지가 여러분을 향해 이빨을 드러내고 으르렁 거리며 공격을 하려고 한다면은 천천히 뒤로 물러나며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이미 겁을 먹거나 혹은 경계심이나 공포로 인해 흥분한 상태이기 때문에 어떻게 달래 주거나 혹은 위로를 해 준다거나 적의가 없음을 나타내려고 해도 사실상 별다른 효과는 없습니다. 그저 스스로 흥분이 가라앉고 마음의 안정을 차 때까지 강아지가 충분히 여러분이 자신과의 거리를 벌려 안전하다고 판단이 설 때까지는 안전 거리 밖으로 천천히 이동하시고 피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 피해보려 했지만 물렸어어요 어떻게 할까요?
하지만 만약에 이미 불의의 공격을 당했다면 어떻게 할까요. 우선 눈에 보이는 상처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만약에 눈에 보이는 상처가 없다면 다행히 두꺼운 옷이 피부를 보호하여 강아지의 이빨이나 발톱이 피부에 손상을 주지 못했다면 흐르는 물에 잘 씻고, 소독만 하시면 됩니다.
만약에, 상처가 생겼다면 이빨이나 발톱이 피부를 뚫고 들어가 상처가 확인이 되고 피까지 보인다면 우선 흐르는 물에 상처를 깨끗하게 씻습니다. 강아지에 의해 물린 상처는 겉으로 보기에는 그리 커보이지는 않게 작은 이빨 자국 작은 상처 두 개 정도만 보일 뿐입니다. 구멍만 뚫린 거니까요 강아지의 이빨은 굉장히 길고, 사람에 비해서 날카롭습니다. 그래서 물린 부위의 손상 규모는 작아 보일 수도 있으나 실제로는 여러분의 피부 밑에 깊은 곳까지 상처를 입히게 됩니다. 강아지에게 물린 상처는 칼에 찔린 상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적절한 대처가 필요한 이유
생각보다 날카로운 이빨이 깊숙한 곳까지 뚫고 들어갔다 나오기 때문에 표면의 구멍은 빠르게 좁아지며 물러져 버립니다. 깊은 곳에 남은 상처는 세균이나 조직의 손상들이 미쳐 손상 무위로 배출되지 못하고 깊은 곳에 갇혀서 곪아 버리게 되는 경우가 자주 생기게 됩니다. 강아지의 구강에는 다양한 세균이 항시 존재합니다. 이러한 균은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이라면 심각한 감염 증상까지 안 일으키나, 알코올 중독이나 간기능의 저항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면역적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는 전신적인 감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동물에게 물렸다면 우선 상처를 씻고 출혈이 심하지 않다면 주변을 압박해서 피나 삼출물이 오히려 흘러나오게 한 뒤에 소독약으로 소독을 하고 바로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
# 병원에서의 행동 요령
사람 병원에 가서 강아지에게 물렸음을 고지하고 강아지가 광견병 주사를 맞은 사람이 관리하는 강아지인지 광견병 접종조차 확인이 안 되는 강아지인지 알려 주셔야 필요 없는 검사를 추가적으로 안 하게 됩니다. 또한 만약에 파상풍 주사를 맞은 적이 있다면, 역시 함께 말해주어야 합니다. 고양이나 강아지를 키우시거나 보호소 봉사를 자주 가신다면 평소 파상풍 주사를 맞으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5년에 한 번씩 맞는 것이 좋으며, 보통 한 번 맞으면 10년 정도 면역이 유지되니 한 번만 맞아 주시면 드물지만 동물에게 물린 것이나 예기치 않는 상처로 인한 파상풍의 위험성으로부터 어느 정도 안전을 확보하게 됩니다. 물론 국내 파상풍의 발생 빈도는 뭐 1년에 열 건에서 20권 정도로 굉장히 낮으며 고양이나 강아지에게 물려 생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나 강아지에게 물렸다면 필수로 파상풍 주사를 맞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상처가 작아 보여도, 병원을 방문해서 적극적인 치료와 처치를 받으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 당장 병원에 방문할 수 없을 때 응급처치 방법은?
흐르는 물에 상처를 잘 씻어서 피부 주변에 세균이나 강아지의 침을 제거하시고 소독을 한 후에 깨끗한 거즈를 대고, 압박붕대로 감아서 적당한 압력을 가해서 상처를 감아줍니다. 그럼 상처 주변부의 압박으로 인해서 피부 속에 세균이나 손상된 조직물이 밖으로 흘러나오는 효과가 있어서 어느 정도 도움이 됩니다. 다음 날, 상처를 확인하고 부었거나 빨갛게 되었거나 통증이 느껴지거나 상처 주변으로 홍반이 생겼거나 상처 주변이 가렵거나 혹은 겨드랑이나 임파선 같은 게 부어 있다면, 상처 부위에 감염이 되어 염증이 진행한다는 이런 의미이기 때문에 바로 병원에 가 보셔야만 합니다.
반려이즘(PAWISM)은 성숙한 반려문화를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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