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펫보험 꼭 들어야 할까?반려인의 준비 2024. 1. 26. 18:14반응형
안녕하세요. 반려이즘입니다. 많은 주인 분들이 사랑하는 강아지를 위해서 혹은 강아지가 아픈 경우를 대비해서 고가의 병원비를 해결하기 위한 대비책으로 펫보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펫보험이 무엇인지 왜 추천하지 않는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펫보험이란?
사람들의 실손보험처럼 동물병원에 갔을 때 받을 수 있는 상해, 질병 관련된 의료비를 보장하는 보험입니다. 반려동물 소유자가 반려동물의 의료 비용을 일부 또는 전부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보험 상품으로 주로 강아지와 고양이을 대상으로 하여 경제적인 지원을 제공합니다. 펫보험이 제공하는 주요 혜택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의료 비용 보장: 가장 일반적인 혜택은 강아지나 고양이의 의료 비용에 대한 일부 또는 전부의 보장입니다. 이에는 진단, 수술, 입원, 약물 처방, 검사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 사고 및 질병 보장: 펫보험은 강아지나 고양이가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발생하는 의료 비용을 보장합니다. 사고나 질병으로 인한 치료, 수의사 비용, 치과 치료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 치료 및 수술 비용: 펫보험은 의료 치료 및 수술에 따른 비용을 보장합니다. 예를 들어, 강아지나 고양이가 수술을 받아야 할 경우 이에 따른 비용을 일부 또는 전부 보장할 수 있습니다.
- 약물 및 검사 비용: 펫보험은 약물 처방 및 의학적인 진단을 위한 검사에 따른 비용을 일부 또는 전부 보장할 수 있습니다.
- 애완동물 보험의 종류: 애완동물 보험에는 종류에 따라 다양한 옵션이 있습니다. 일부는 기본적인 의료 비용만을 보장하는 것이고, 다른 것들은 예방 접종, 중성화 수술, 비상상황을 위한 보장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 보험금 지급 방식: 보험금은 주로 발생한 의료 비용에 대한 청구서를 제출한 후에 일정 기간 내에 지급됩니다.
- 보험료와 가입 기준: 펫보험의 보험료는 반려동물의 종류, 나이, 건강 상태, 보장 범위 등에 따라 다르며, 주로 월 또는 연 단위로 결제됩니다.
# 펫보험의 보장 범위
사람이랑 똑같이 질병, 상해로 표현하며 상품에 따라서 입원비, 통원비, 수술비라고 표현합니다. 반려견이 타인 또는 동물을 물었을 경우 배상 책임보험 맹견은 법적 의무 사항으로 맹견 배상 책임 보험 반려견 사망시에 지원받는 장례지원비과 같은 부분이 있습니다. 펫보험의 평균적인 보험료 강아지의 품종 크기, 상품마다 다르며 평균적으로 1년 기준 40만 원에서 5~60만 원대에 형성되어있습니다.
# 펫보험의 가입 가능한 연령
일반적으로 신규 가입은 보통 8세 밑으로 가입이 제한되어 있으며 8세 전에 가입을 하면 20살까지 갱신이 가능합니다. 펫보험 가입 가능한 연령은 보험사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각 보험사는 독자적으로 정한 기준에 따라 반려동물의 나이에 대한 가입 제한을 결정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일반적인 펫보험 가입 가능 연령과 관련된 정보입니다.
- 강아지:
- 일반적으로 강아지의 가입 가능 연령은 8주에서 8세 정도까지입니다. 강아지의 종류, 크기, 건강 상태에 따라 보험사마다 다르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 고양이:
- 고양이의 가입 가능 연령은 일반적으로 8주에서 10세까지입니다. 일부 보험사는 더 높거나 낮은 연령에서도 가입이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강아지와 고양이가 어릴수록 펫보험에 가입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노령견이나 노령묘의 경우 일부 보험사에서는 가입이 제한되거나 보험료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각 보험사는 자체적으로 가입 가능한 연령과 정책을 설정하고 있으므로, 보험사의 정책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입 가능한 연령 이외에도, 몇몇 보험사는 특정 종류의 반려동물이나 특정 종에 따라 가입 제한을 두기도 합니다. 또한, 가입 시 건강 검진이나 정밀 검진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사항들을 고려하여 펫보험을 선택하고 가입할 때는 보험사의 정책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각 보험상품의 가입 조건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펫보험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
갖춰지지 않은 펫 보험 규정 및 제도
우리나라는 아직 명확하게 규정이가 마련되어 있지 않아 시기상조입니다. 동물 병원 표준 진료비가 규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며 보험청구를 하게 될 경우보험사마다 각기 다른 서류 요청과 동물병원에서 협조해줘야 하는 의무에 관한 법적인 문서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펫보험의 실효성이 떨어지며 이를 악용하는 살계가 많이 있습니다.
보험의 구조 이해
보험에는 손해율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보험사에서는 가입자로부터 매달 보험료를 받고 보험금을 타는 사람에게 제공해야 하는데요. 보험사 입장에서 가입한 고객이 많아야 수술비 치료비도 제공하는데 제도적으로 표준 진료비나 규정이 마련되어있지 않아 손해가 많이 발생하므로 보험료를 높여야 합니다. 이렇게 될 경우 실제로 내가 받을 수 있는 혜택보다 보험료가 비싸서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보장받기 힘든 허울뿐인 보험 약관
보험을 받고 치료를 받고 나서 고객은 청구를 하고 진료내역서 청구서 진단서 등을 동물 병원에 청구를 합니다. 막상 진행을 하려고 하면 이 한 목은 안되고, 저 항목은 되고 이런 보험 약관에 부딪히면서 설계사와 상담을 하면 A라는 수술을 했는데 B라는 수술을 했다고 병원에 요청하라는 답변을 하는 경우가 다반사인데요. 물론 해주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일종의 보험사기로 진료내역을 거짓말하는 것범죄에 가담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입니다.
결론 : 펫보험은 아직 시기상조, 대신 적금을 들자
동물병원에서는 진료기록을 제공할 의무가 없어 거부되는 일이 많으며 약관에 따라 보장되는 질병의 범위도 제한적으로 보험료에 비해 가성비가 좋지 않기 때문에 펫보험에 대한 제도적인 시스템이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적금을 통해 예비금을 저축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반려이즘(PAWISM)은 성숙한 반려문화를 지향합니다.
반응형'반려인의 준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기견 보호소의 종류와 봉사활동 하는 법 (1) 2024.02.11 강아지의 건강을 위한 영양제 추천 (0) 2024.01.30 비만 강아지, 고양이 체중 관리를 해주세요 (0) 2024.01.21 집에서 강아지 배변훈련 성공하는 방법 (0) 2024.01.20 동물보호법 하에서 맹견 5종 관리법을 이해하고 실천하기 (0) 2024.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