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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아지 하울링의 원인과 해결방안
    반려견 행동에 대한 탐구 2024. 1. 1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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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울링

    안녕하세요. 반려이즘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이야기할 주제는 마치 늑대처럼 길게 울음소리를 내는 것을 하울링이라고 하는데요. 하울링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갑자기 하울링을 시작했다면 하울링을 어떻게 해야 안 하는지 해결방안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 강아지의 소통법 이해하기

    말을 못 하는 강아지는 우리와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전달하는데요. 이런 강아지의 신호와 행동을 이해함으로써 강아지와 기분이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이해해 줘야 강아지와 주인과의 관계를 더욱 행복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소통은 주로 언어가 아닌 몸짓, 표정, 소리 등으로 이루어집니다. 강아지와의 효과적인 소통은 서로의 신뢰를 쌓고 상호 간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울링이란?

    하울링-원인

    본래 하울링은 집단생활은 늑대들이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 길게 울음소리를 내던 것으로우두머리가 하울링을 시작하면 서열이 낮은 늑대들이 따라 하는 방식이었는데요. 늑대과의 강아지도 주인의 소리를 듣고 따라 하는 것은 어쩌면 본능적인 행동일 것입니다.

     

    이 행동은 다양한 이유에 기인할 수 있으며, 특별한 상황이나 감정을 나타내는 데 사용됩니다. 아래는 강아지가 하울링 하는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와 그 의미입니다.

     

    외로움을 느낄 때

    강아지가 외로움을 느끼거나 주인의 외출이나 소통부족으로 불안감을 느끼거나 분리불안이 있는 강아지라면 하울링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인이나 동료와 떨어져 있을 때 허전함이나 불안을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주인분의 생활패턴의 변화 이후 혹은 집에 혼자 강아지가 남겨졌을 때 하울링을 한다는 민원이 들어온다면 이와 같은 이유일 가능성이 큽니다.

     

    단순 의사소통을 할 때

    늑대과의 강아지 특성상 일부 견종은 하울링을 많이 하기도 하는데요. 본능적인 의사소통 방식으로 위험한 순간에 경고를 보내기 위해 상황을 알리거나 아프거나 불편함을 전달하기 위해 짖는 방식이 아닌 하울링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주인이나 가족의 주의를 끌고 요구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하울링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는 주로 훈련되지 않은 강아지가 사용하는 행동 중 하나입니다.

     

    심리적인 불안 또는 외부 자극

    갑작스러운 환경변화나 외부나 새로운 물건이 내는 소리를 접할 때 내기도 하는데요. 예를 들면 다른 강아지가 울 때 따라 하는 행동을 하는 것이 있습니다. 강아지는 음악이나 다른 동물의 울음, 비명과 같은 소리에 반응하여 하울링을 하기도 하며, 이는 그들의 귀가 민감하게 작동하고, 자연적인 소리에 대한 반응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주인의 관심이 필요할 때

    단순하게 주인의 관심을 얻기 위해서 하울링을 하기도 하는데요. 산책을 하고 싶거나 놀고 싶을 때 의사 전달을 위해 하기도 합니다. 처음엔 짖다가 마치 사람과 대화하는 것처럼 하울링 소리를 내며 의사표현을 하는 것이 이러한 이유입니다.

     

     

     

    # 하울링으로 발생하는 문제

    하울링

    강아지가 하울링을 하면 방음이 잘되어있는 가정에서는 이웃 주민들의 휴식에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특히나 밤에 하울링을 반복하게 된다면 공동체 생활에 큰 문제를 야기하며 강아지 자신에게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소음이 가장 대표적인 문제이지만 강아지가 하울링을 하는 경우 분리 불안, 기온이나 환경 변화에 의한 스트레스, 관심을 받기 위한 의도적 하울링 또는 건강문제 등일 수 있습니다.

     

    보호자의 지속적인 관찰과 근본 원인을 파악해 해결하는 방법이 가장 중요합니다.



     

    # 강아지 하울링을 교정하고 해결하는 방법

    다양한 이유가 있고 상황에 맞는 몇 가지 방법을 사용해야 하는데요. 강아지와 많은 시간을 보내기 분리불안과 같은 외로움을 느끼는 강아지에게 해당되는 사항으로 강아지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고 가능하다면 외출할 때도 데리고 나가 함께 시간을 보냄으로써 강아지가 느끼는 부정적인 감정을 줄여주는 것입니다.

     

    외출 전에 산책시켜주기

    이 방법 역시 분리불안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인데요. 강한 에너지와 활동량이 필요한 강아지의 경우 집에 두고 나가기 전에 단 10분이라도, 30분 이상 산책을 시켜주고 오면 혼자 남겨졌을 때 짖거나 하울링 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편안하게 잠이 들곤 합니다.

     

    주인과 함께 하면서 하울링을 할 때

    주인의 관심과 의사소통을 할 때 하울링을 하기도 하는데요. 이럴 때는 주인분의 단계별 올바른 교정이 필요합니다.

    • 강아지가 하울링을 할 때 반응을 하는것을 학습한 경우로 하울링을 할때 무관심하며 만지거나 쳐다보지 않아야 합니다.
    • 일반적으로 강아지가 하울링을 할때 반응을 하기 때문에 반복이 되는데요. 강아지가 조용할 때 반대로 관심을 주며 쓰다듬고 간식을 주고 놀아주면 자연스럽게 학습을 하게 됩니다.
    • 짖음 조절 훈련으로 “짖어”라고 했을 때 짖으면 보상을 주고 “쉿” “조용해”라고 했을때 멈추면 간식을 주는 방식으로 보상을 주며 꾸준한 훈련을 반복한다면 하울링을 할 때 훈련된 행동으로 멈추게 할 수 있습니다.

     

     

     

    # 하울링을 많이 하는 견종

    하울링하울링

    견종 자체가 하울링을 많이 하는 것으로 알려진 것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무리생활을 했던 썰매견인 말라뮤트, 시베리안허스키, 아메리칸 에스키모와 가축 보호를 위해 사육했던 셔플랜드 시프도그와 닥스훈트, 폭스하운드, 블러드하운드, 바셋하운드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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