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아지 관절염의 신호와 치료 방법 알아보기반려견 행동에 대한 탐구 2024. 3. 17. 04:40반응형
안녕하세요. 반려이즘입니다. 강아지의 20% 정도는 관절염을 앓고 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다섯 마리 중 한 마리는 현재 관절염을 앓고 있다는 것인데요. 이런 질병의 비율은 일반적으로 강아지가 많이 걸린다고 생각하는 노령성 질환인 심장병, 심부전, 만성 췌장염 등의 비해서도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입니다. 그런데 강아지가 관절염을 앓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또 평소에 어떻게 관리해 줘야 하는 걸까요? 강아지 관절염이란 무엇이고 증상은 어떤 것이며 우리가 어떻게 관리 해줘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관절염이란 무엇일까요?
강아지 관절염도 사람과 다르진 않습니다.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서서히 손상되거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생기는 퇴행성이 변화로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의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이런 질환을 통칭합니다. 관절염이 생기면은 관절에 통증이 심하기 때문에 움직임이 현재 줄어들게 됩니다. 강아지의 관절염 발생률은 다른 질병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단지 강아지가 아프다고 말을 안 하기 때문에 우리가 모르는 것뿐입니다.
# 강아지가 보내는 관절염의 신호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대퇴관절의 허혈성 괴사증이나 고관절 아탈구증 혹은 심한 슬개골 탈구에 의한 관절염 같이 극적인 관절의 변화가 아니라면 동물 병에서 진행하는 일반적인 방사선 검사로는 관절염을 놓치기 쉬운 것이 사실입니다. 강아지는 자신의 질병과 통증을 숨기는데 익숙한 동물이고 더구나 통증이 만성적으로 서서히 진행하면 통증에 익숙해지기 때문에 더욱더 표현을 안 하게 됩니다.
아주 심각한 상태가 아니라면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다리를 절뚝거린다면 정말 심각한 단계에 이르게 된것입니다.
- 계단,침대, 소파에 오를때 주저하거나 한번에 오르지 못한다.
- 반대로 침대,소파 등에서 뛰어내릴 때 주저하거나 뛰어내리지 못한다.
- 활게 차게 놀지 못하고 활동성이 감소하며 수면 시간이 늘어난다.
- 심한 경우 아픈 부위의 털을 핥아서 털이 빠지기도 한다.
- 신경질적인 태도와 주인의 손길을 거부하고 공격적인 태도를 보인다.
- 산책 중 자주 안아 달라고 한다.
# 관절염에 관한 강아지는 어떻게 관리해 줘야 할까요?
우선 강아지의 행동에 변화가 보인다면 동물 병원에 찾아가 수의사와 상담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관절염으로 진단을 받게 된다면 나이나 관절염의 진행 정도에 따라 맞는 처방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대개는 관절에 잘 드는 소염 진통제 처방을 받게 되는데 그 효과는 아주 좋은 편입니다. 그 외에도 강아지의 관절의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환경에 변화 줄 수도 있습니다.
# 관절염 완화에 도움이 되는 환경
1. 부드럽고 편안한 침대를 조용하고 따뜻한 곳에 설치
2. 강아지가 자주 오르내리는 곳에 계단이나 경사로를 설치
3. 음식과 물, 화장실, 배변 패드 등 접근하기 좋은 공간에 비치
4. 산책은 스스로 걷는 정도까지., 직접 걷는 것을 불편해한다면 안거나 유모차 활용
5. 충분히 걷지 못해 발톱이 잘 자라므로 발톱 관리에 신경 쓰기
6. 자주 점프하거나 착지하는 곳에 미끄럼 방지 패드나 카펫 설치
7. 비만은 예방하기 위해 균형이 잘 잡힌 노령견용 사료를 정량 급여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반드시 관절염 소염 진통제 적극적인 사용으로 통증을 경감시켜 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관절의 통증은 강아지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움직임에 제한을 주어 근육량을 감소시키게 됩니다. 감소된 근육으로 인해 관절에는 더욱더 하중이 가해지며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주인분이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이고 자세히 관찰한다면 일찍 관리를 시작하고 우리 강아지는 덜 아프고 더 활기찬 노후를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꼭 노련견이 아니어도 많은 강아지는 관절염을 앓고 있으며 그것이 지금 여러분의 옆에 있는라는 것을 조금만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반려이즘(PAWISM)은 성숙한 반려문화를 지향합니다.
반응형'반려견 행동에 대한 탐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철 무더위에 강아지 털을 깎아주면 도움이 될까? (FT.여름철 건강관리) (2) 2024.04.29 노령견에게 발병하는 쿠싱증후군 증상과 치료법. (0) 2024.03.16 강아지는 혼자 있을때 어떤 생각을 할까? (0) 2024.03.12 강아지가 행복할때 하는 행동 5가지 (0) 2024.03.07 강아지와 산책을 멈춰야 하는 증상 및 신호 (0) 2024.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