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견 입양 전 알아야 할 이야기

 

시바견은 요즘 많은 캐릭터나 밈으로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일본의 원시적이고 오래된 견종 중 하나입니다. 원래는 일본의 산악 지역에서 사냥과 경비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작은 동물의 사냥을 돕고 작은 산채와 주택에서 경비능력을 발휘했었습니다. 일본의 인구 감소와 도시화로 인해 시바견의 수는 많이 감소하였고 현재는 보전과 복원 프로그램을 통해 견종이 유지되었습니다. 일본의 국가적인 자랑거리로 여겨지는 시바견은 전 세계에서 귀여운 외모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 시바견 외모

시바견은 중형견으로 수컷은 약 42cm 정도의 높이가 되고 몸무게는 보통 10.5kg 내외입니다. 시바견은 얼굴이 그 특징이 강한데 삼각형 모양의 얼굴형에 귀는 작고 뾰족한 게 살짝 앞으로 기울어진 모양이에요. 얼굴에 그 특유의 우스 웃음 표정이 특징입니다.

털은 겨울털과 여름털을 가진 시바견은 적갈색, 갈색, 흰색, 흑색등의 다양한 색조가 있습니다. 얼굴 주변에는 점박이스럽기도 한 마스크 모양 얼룩이 상징적입니다. 꼬리의 모양이 또 인상적인 시바견은 높고 말린 모양의 꼬리가 흩어지는 털 모양으로 흔들리는 게 매우 귀엽습니다. 시바견의 수명은 개체별 건강상태나 유전적 요소와 돌봄 환경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시바경의 수경은 12~16세입니다. 

 

시바견은 소형견에 가까운 중형견으로 일반적인 중 대형견보다 더 긴 수명을 가지고 있지만 적절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사, 예방접종, 정기적인 건강검진, 무엇보다 행복한 가정환경에 따라 아이들의 수명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시바견 성격

제일 많이 알려진 시바견의 별명은 쫄보인데요. 이 별명은 귀여우면서도 고집적인 시바견의 성격 때문입니다. 시바견은 독립적이고 개성이 강한 종으로 주인의 명령에 따르지 않고 고집을 부리는 모습 때문에 이 같은 별명이 생겼습니다. 또 시바견은 매우 똑똑한 종이고 새로운 환경이나 상황에 관심이 많고 빠르게 배움을 습득하는 편입니다. 보호본능도 강한 시바견은 가족들을 지키려는 성향이 강하고 동시에 사회적인 성향으로 다른 강아지들과도 잘 어울리는 편입니다. 그러나 가끔은 독립적인 공간을 존중해줘야 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바견은 위의 성격들과 예민한 성향 때문에 키우기 쉬운 견종은 아닙니다. 다른 견종들보다 독립적인 특성이 있어서 혼자만의 공간을 배려를 해줌과 동시에 신중한 관리가 매우 요구되는 견종입니다. 활동량도 많고 에너지가 넘치기 때문에 잦은 산책과 활발한 운동이 많이 요구되는 견종임과 동시에 고집적인 성격 때문에 인내를 가지고 훈련을 해주어야 합니다.

 

 

 

# 시바견 식사

식습관이나 먹는 음식 종류는 강아지 종뿐 아니라 개체별 성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시바견은 대체로 고품질의 사료가 요구되는 편입니다. 생과일이나 생체, 낮은 염분의 육포는 강아지에게 특별한 간식이 될 수 있습니다. 피넛버터 또한 좋은 간식인데 다만 강아지에게 좋지 않은 자일리톨이 포함되지 않은 제품으로 잘 확인해야 합니다. 개체별 나이와 체중, 활동 수준에 따라 먹이 양이 달라지고 일반적으로 성견인 경우 하루에 2-3회로 나누어 먹이를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바견은 성장 단계에 따라 다른 영양 요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린 개는 성장과 발달을 위해 더 많은 단백질과 에너지가 필요하며, 성견 이후에는 체중을 유지하거나 조절하기 위해 식이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한 종류의 사료로만 먹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사료를 혼합하여 제공하면 영양면에서 더욱 풍부합니다. 그러나 갑자기 식이를 바꾸는 것은 소화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변화를 주는 경우 천천히 전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급여 시간과 양을 일정하게 유지하여 개의 식이 습관을 형성하고, 주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훈련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언제나 신선한 물을 개에게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은 건강한 신장과 소화를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분양 시 주의사항

시바견을 분양받을 때 여러 가지를 확인해봐야 하는데 먼저 가장 중요한 건강상태입니다. 건강한 강아지는 반짝이는 눈, 깨끗한 귀와 이빨, 건강한 털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환경조건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시바견은 활동성이 많은 견종이기 때문에 넓은 공간이 있어야 알맞은 생활과 교육이 가능합니다. 아래는 이 외에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에 요점입니다.

 

• 견종 특성 이해: 시바견은 특유의 성격과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의 독립심, 활발함, 고집 등을 이해하고, 주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얼마나 잘 맞는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 양육 비용 및 시간: 개는 충분한 관리와 양육이 필요합니다. 사료, 건강 관리, 그루밍, 정기적인 수의사 방문 등에 따른 비용과 시간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 성견과 어린 개의 선택: 성견과 어린 개는 양육에 필요한 노하우와 시간이 다를 수 있습니다. 어린 개는 훈련이 더 필요하며, 성견은 이미 형성된 성격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입양 시설과 수령 전 검토: 개를 입양할 시설이 신뢰성 있는 곳인지 확인하세요. 시설의 청결 상태, 다른 동물들과의 상호 작용, 개의 행동 등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판단하세요.
• 사회화와 훈련: 어린 개일수록 적절한 사회화와 훈련이 필요합니다. 사회화는 다양한 환경과 다른 개들과의 만남을 통해 이루어지며, 기본적인 훈련은 원활한 동거를 위해 필요합니다.
• 가족 구성원과의 협의: 개는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적절한 동반자가 되어야 합니다. 시바견을 입양하기 전 가족 구성원들과의 의논과 동의를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장기적인 책임감: 개를 키우는 것은 장기적인 책임이며, 개의 수명 동안 적절한 양육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를 감수할 수 있는 책임감을 가지고 입양을 고려해야 합니다.

 

 

반려이즘(PAWSIM)은 성숙한 반려문화를 지향합니다.